*시니어 분과 2월 모임
2025년 2월 25일 (금)
시니어 분과 회원님들,
많이 기다리셨죠?
드디어 오늘 2월 모임 날입니다.
10시 미사 후
오늘은 성심홀에서 모입니다.

어제 모든 분들께 직접 전화를 하고
초대의 인사를 한 파비올라 분과장님,
오늘 오신 것에 감사의 인사를 하고
3월 일정과 4월에 있을 피정에 관해
안내 말씀을 드렸습니다.

2월 모임도 이소희 소화데레사 교수님께서 강의와 지도를 해 주셨습니다.
새로 신청한 신입회원 세 분도 인사를 나누셨습니다.
최경자 헬레나님
고은순 아녜스님
김춘자 레지나님
환영합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온 세상 만물이 기지개를 켜듯이
우리도 온몸을 두드리고 털어
한바탕 기지개를 켜 볼까요?

두드리고 두드리고🏃🏻♀️
몸을 자유자재로 흔들어 봅니다

생활 속 체조 🌱빨래 춤🌱을
지도해 주실
초빙 강사님을 소개합니다~
명진희 강사님~
(극단 드라마라운지 기획팀장
/아츠라운지 대표)


🌱일상의 나눔의 시간
🌱손주들을 돌보면서 힘든 것을 얘기하실 때도 손주들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긴 마음이 느껴지는 회원님,
🌱아들과 함께 하는 친지 방문여행, 서운한 일이 나중에 아들의 배려임을 알게 되신 회원님.
🌱전국성지순례를 실천하시면서 성지에서 새롭게 발견되는, 신앙의 모범이 되신 분들의 발자취를 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셨다는 이야기를 해 주시는 회원님.

🌱거울을 보며 주름지고 나이 들어가는 내 얼굴을 보며 서글퍼졌지만, 이내 살아있음에 감사드리며 감사할 것이 많은 것을 깨달으며 내 마음의 거울을 들여다보는 지혜로운 회원님,
🌱마흔다섯 며느리가 손주를 낳고 그 손주를 바라보는 경이로운 순간을 말씀해 주시는 회원님께는 다 함께 박수로 탄생을 축하해 드렸습니다. 늦게 둘째를 낳고 나이 든 아들과 며느리를 걱정하시는 마음을 다른 회원님은 자신이 그렇게 늦게 태어난 늦둥이였지만,그래도 잘 컸고 주변에서 지켜 주시니 걱정 말라며 위로도 건네주신 회원님.

서로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으시고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
이 시간에 주님께서도 함께 하고 계심을 느낍니다.

두 사람이 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다"(마태 18.20)

자신의 이야기를 하시면서
다른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런 일상의 고백들이
서로에게 치유가 되고 위로가 되는 것
‘주님 안에 우리 모두 한 마음’
성가가 떠오릅니다.


생활 속 체조 시간입니다.
추억 소환~!!
빨래터에서 빨래를 할 때를
떠올리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빨랫감을 모아 모아.
커다란 대야에 담아
머리에 이고
빨래터에 가요~

요래 요래 빨랫비누를 바르고
조물조물 빨고
물에 흔들어서 헹구고
탈수기에 짜셨어요?
뭔 탈수기?! 손으로 비비 틀어서 짰지.
그리고 탁탁 털어서 빨랫줄에 널고~

와~~~!!
너무너무 잘하십니다!
이젠 팀을 나누어 해 보겠습니다.

이소희 소화 데레사 강사님
내 마음을 조물조물 주물러서
주님 보시기 좋게 깨끗이 헹구어
나쁜 마음을 팍팍 짜버리고
미운 마음은 훌훌 털어내고
주님 대전에 휙 하고 널어놔

야, 야, 야~~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에 맞춰 빨래 춤을 추면서
운동도 합니다!!

웃고, 신나게 춤추다 보니
금방 시간이 갔습니다.
마무리를 하면서
오늘 함께 한 시간에 대해
한 말씀만 하소서~
간단하게 부담되시면 열 자 내외로!
🌱함께 해서 행복했다!
🌱춤추며 건강하게!
내가 건강해야 하는 이유!
제가 증손자를 봤습니다.
그 아가를 보면서 참으로
신비롭고 감사했습니다.
이것도 제가 건강하게 살아있으니
가능한 일이지요.
그래서 이렇게 모임도 참석하면서
더 건강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월 대보름은 지났지만,
오곡밥과 나물을 준비했습니다.
간편하게, 단출하게 사는 요즘은 대보름 음식이 귀해졌어요.
어르신들 좋아하시는 우리 고유의 음식, 제철 음식을 준비했으니 나물과 찰밥 천천히 드시고 봄동 겉절이도 맛있게 드셔요. 어묵국은 구역에서 찬조를 받아 무를 넣고 끓여 따끈하게 드시면 좋아요~


아주 맛있다고 하십니다.
나물들도 다 맛있고 찰밥도 부드럽고
봄동겉절이도 간도 딱 맞고 좋다고 하십니다.
어떻게 이렇게 맛있냐고 하시네요.

**요리 비법을 알았어요~^^
장 보기와 음식 준비를 하면서
분과장님, 레지나 분과 위원님,
좋은 재료 찾아 장보기 하고, 어떻게 하면 맛있게 드시기 좋게 할지, 정성을 다해 조리하고 무치고 음식을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그 시간 내내 즐거워하셨습니다.
목요일 저녁 6시 삼종기도 종소리에 맞춰, 주방에서 일하다 말고 멈춰 서서
삼종기도를 드렸고요.
*음식준비를 하는 일이 내내 기도라는 것을
두 분을 지켜보며 느꼈습니다.

주님, 우리 가슴을 열어주시어
당신이 우리를 사랑하시듯이
우리도 서로 사랑하게 하소서
-마더 테레사

마침기도
도종환 시인의 <고마운 일 1> 중에서

3월 시니어분과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니어분과 2월 모임
https://m.blog.naver.com/malgum61/223769841589
*시니어 분과 2월 모임
2025년 2월 25일 (금)
시니어 분과 회원님들,
많이 기다리셨죠?
드디어 오늘 2월 모임 날입니다.
10시 미사 후
오늘은 성심홀에서 모입니다.
어제 모든 분들께 직접 전화를 하고
초대의 인사를 한 파비올라 분과장님,
오늘 오신 것에 감사의 인사를 하고
3월 일정과 4월에 있을 피정에 관해
안내 말씀을 드렸습니다.
2월 모임도 이소희 소화데레사 교수님께서 강의와 지도를 해 주셨습니다.
새로 신청한 신입회원 세 분도 인사를 나누셨습니다.
최경자 헬레나님
고은순 아녜스님
김춘자 레지나님
환영합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온 세상 만물이 기지개를 켜듯이
우리도 온몸을 두드리고 털어
한바탕 기지개를 켜 볼까요?
두드리고 두드리고🏃🏻♀️
몸을 자유자재로 흔들어 봅니다
생활 속 체조 🌱빨래 춤🌱을
지도해 주실
초빙 강사님을 소개합니다~
명진희 강사님~
(극단 드라마라운지 기획팀장
/아츠라운지 대표)
🌱일상의 나눔의 시간
🌱손주들을 돌보면서 힘든 것을 얘기하실 때도 손주들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긴 마음이 느껴지는 회원님,
🌱아들과 함께 하는 친지 방문여행, 서운한 일이 나중에 아들의 배려임을 알게 되신 회원님.
🌱전국성지순례를 실천하시면서 성지에서 새롭게 발견되는, 신앙의 모범이 되신 분들의 발자취를 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셨다는 이야기를 해 주시는 회원님.

🌱거울을 보며 주름지고 나이 들어가는 내 얼굴을 보며 서글퍼졌지만, 이내 살아있음에 감사드리며 감사할 것이 많은 것을 깨달으며 내 마음의 거울을 들여다보는 지혜로운 회원님,
🌱마흔다섯 며느리가 손주를 낳고 그 손주를 바라보는 경이로운 순간을 말씀해 주시는 회원님께는 다 함께 박수로 탄생을 축하해 드렸습니다. 늦게 둘째를 낳고 나이 든 아들과 며느리를 걱정하시는 마음을 다른 회원님은 자신이 그렇게 늦게 태어난 늦둥이였지만,그래도 잘 컸고 주변에서 지켜 주시니 걱정 말라며 위로도 건네주신 회원님.

서로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으시고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
이 시간에 주님께서도 함께 하고 계심을 느낍니다.

두 사람이 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다"(마태 18.20)
자신의 이야기를 하시면서
다른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런 일상의 고백들이
서로에게 치유가 되고 위로가 되는 것
‘주님 안에 우리 모두 한 마음’
성가가 떠오릅니다.
생활 속 체조 시간입니다.
추억 소환~!!
빨래터에서 빨래를 할 때를
떠올리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빨랫감을 모아 모아.
커다란 대야에 담아
머리에 이고
빨래터에 가요~
요래 요래 빨랫비누를 바르고
조물조물 빨고
물에 흔들어서 헹구고
탈수기에 짜셨어요?
뭔 탈수기?! 손으로 비비 틀어서 짰지.
그리고 탁탁 털어서 빨랫줄에 널고~
와~~~!!
너무너무 잘하십니다!
이젠 팀을 나누어 해 보겠습니다.
이소희 소화 데레사 강사님
내 마음을 조물조물 주물러서
주님 보시기 좋게 깨끗이 헹구어
나쁜 마음을 팍팍 짜버리고
미운 마음은 훌훌 털어내고
주님 대전에 휙 하고 널어놔
야, 야, 야~~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에 맞춰 빨래 춤을 추면서
운동도 합니다!!
웃고, 신나게 춤추다 보니
금방 시간이 갔습니다.
마무리를 하면서
오늘 함께 한 시간에 대해
한 말씀만 하소서~
간단하게 부담되시면 열 자 내외로!
🌱함께 해서 행복했다!
🌱춤추며 건강하게!
내가 건강해야 하는 이유!
제가 증손자를 봤습니다.
그 아가를 보면서 참으로
신비롭고 감사했습니다.
이것도 제가 건강하게 살아있으니
가능한 일이지요.
그래서 이렇게 모임도 참석하면서
더 건강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월 대보름은 지났지만,
오곡밥과 나물을 준비했습니다.
간편하게, 단출하게 사는 요즘은 대보름 음식이 귀해졌어요.
어르신들 좋아하시는 우리 고유의 음식, 제철 음식을 준비했으니 나물과 찰밥 천천히 드시고 봄동 겉절이도 맛있게 드셔요. 어묵국은 구역에서 찬조를 받아 무를 넣고 끓여 따끈하게 드시면 좋아요~
아주 맛있다고 하십니다.
나물들도 다 맛있고 찰밥도 부드럽고
봄동겉절이도 간도 딱 맞고 좋다고 하십니다.
어떻게 이렇게 맛있냐고 하시네요.
**요리 비법을 알았어요~^^
장 보기와 음식 준비를 하면서
분과장님, 레지나 분과 위원님,
좋은 재료 찾아 장보기 하고, 어떻게 하면 맛있게 드시기 좋게 할지, 정성을 다해 조리하고 무치고 음식을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그 시간 내내 즐거워하셨습니다.
목요일 저녁 6시 삼종기도 종소리에 맞춰, 주방에서 일하다 말고 멈춰 서서
삼종기도를 드렸고요.
*음식준비를 하는 일이 내내 기도라는 것을
두 분을 지켜보며 느꼈습니다.
주님, 우리 가슴을 열어주시어
당신이 우리를 사랑하시듯이
우리도 서로 사랑하게 하소서
-마더 테레사
마침기도
도종환 시인의 <고마운 일 1> 중에서
3월 시니어분과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니어분과 2월 모임
https://m.blog.naver.com/malgum61/223769841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