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분과


일반[시니어분과]

이현숙 도로테아 (8)
2025-04-05
조회수 109

<시니어 분과 복지관 채식요리 수업>                     

2025년 4월 4일 (금)


성동노인복지관 연계 사업인 ‘몸튼튼 마음튼튼’ 2번째 모임날입니다. 오늘은 채식요리교실로 월남쌈을 직접 만들어 맛있게 먹고 수업 소감도 나누는 활동을 했습니다.



성당에서 10시 미사 드리고 시니어분과 회원님들과 함께 성동 복지관으로 이동합니다.



복지관 지하 2층 지난 3월 28일 오리엔테이션 할 때 만든 각자의 특별한 이름표를 달고 개인별로 셋팅된 자리에 앉았습니다.



채식요리교실에서는 토마토, 사랑아, 행복, 연근, 청국장,사랑짱, 오이, 나무, 브로콜리 등등 긍정적이고 개성이 강한 새로운 이름으로 부르고 불리워집니다.



그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고~🎵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함께하는 채식요리 교실, 오늘은 월남쌈 요리를 합니다.



오이, 당근, 빨간 파프리카, 새싹, 적양배추, 상추, 깻잎, 닭가슴살, 쌀국수 까지.                   싱싱한 야채와 단백질 보충할 수 있는 닭가슴살, 탄수화물 쌀국수까지 싹 준비가 되어 있네요.



요리사님이 요리순서를 자세히 설명해 주고



라이스 페이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제 부터 야채썰기~
요리엔 정답이 없다고 요리사님이 얘기를 했죠? 자기 취향대로 야채를 썰어봅니다.



길게 채썰기도 하고, 깍둑 썰기도 하고

이럴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고~🎵



딱딱딱딱……

요리달인이신 회원님들의 경쾌한 칼질소리가 교실안에 가득합니다.



와~~!! 벌써 야채를 다 썰고 물에 불린 라이스페이퍼에 야채를 돌돌 마는 분들도 계십니다.



라이스페이퍼에 상추를 온전히 깔고 야채와 닭가슴살, 쌀국수를 넣고 완성한 ‘월남쌈’



각자에게 주어진 재료가 풍부해서 월남쌈 만들어서 먹고, 남은 재료는 도시락에 담을 수 있게 해 주셨어요.



엘리사벳님은 얌전하게 잘 싸셨네요~ 



다  싼 월남씸은 서로 붙을 수가 있으니

깻잎을 바깥에 둘러 놓으면 된대요~^^



우와~ 분과장은 벌써 맛있게 드시네요~^^


꼼꼼하게 싸고 계신 루시아님



와우~~~ 이건 꽃인가?!

반을 썰어 놓으니 너무 예쁘네요.


 

말가리다님의 예쁜 월남쌈!



월남쌈 만들어 땅콩소스와 칠리소스를 찍어서 먹으니 맛도 있고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땅콩소스와 칠리소스는 요리사님이 직접 만들었다고 해요~ 



도시락에 수북히 만들어서

나도 먹고, 함께 수고한 복지사님도 드리고.



남은 것을 가져갈 수 있는 가방까지 주셔서 잘 담았는데, 다음에는 일회용품을 쓰지 않기로 해서 각자 집에서 락앤락통이든지 담을 그릇을 가져 오기로 했어요.


요리사님은 직접 준비해 온 월남쌈 레시피와 영양정보를 담은 것을 회원님들께 한장씩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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