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사목방침


  

사목 목표

 

                                                                “선교정신으로 재무장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교회!”



 

교구장님께서는 시노드의 정신을 계속해서 이어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시노드는 교회구성원들이 함께 걸어가는 여정의 길에서 서로가 서로를 보듬으며 하나로 뭉치는 교회의 모습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나의 신앙을 증거하고, 전하며 비신자들 뿐만 아니라 현재 신앙생활을 소흘이 하고 있는 쉬고 있는 신자들을 대상으로도 선교정신으로 다가갈 때 우리는 새롭게 출발하는 교회의 모습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코로나19의 충격을 지나 2년의 시간이 흐르고 있지만 코로나19를 맞이하기 전의 활력과 신앙의 열기는 아직도 회복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 점점 더 멀어졌던 쉬고 있는 교우들은 더 차갑게 마음이 식었을 것입니다.

 

80년대 뜨거운 열정을 갖고 교회가 확장하고 커가던 그 시기를 다시금 떠올리며 그때와 같은 뜨거운 불꽃이 우리 마장동 성당 공동체 안에 지펴져서 활기가 넘쳐나는 공동체를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천 사항

 

                                          “예루살렘에 당신을 위한 집을 지을 임무를 나에게 맡기셨다.”

                                                                                                                                                         (역대기 하권 36,23ㄷ)

 

전례 중심의 신앙생활


우리의 일상 생활은 어쩌면 반복적인 삶의 모습이겠지만 그 안에 무엇으로 나의 중심을 채우고 있는지에 따라 우리의 삶의 방향은 분명 달라질 것입니다. 그 중심으로 미사 전례가 하루, 한 주의, 한 달의 첫 시작으로 자리를 잘 잡아갑시다.



 

구역의 활성화를 위한 모임 강화

 

현재 여성구역만 갖추고 있는 우리 본당이지만 그 마중물로 구역이 튼튼하게 자리를 잡으면 남성구역과 그 외의 다른 모임들도 활기를 되찾으리라 생각됩니다. 전례 안에서 함께 기도하고, 봉사하며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공동체가 되어 갑시다.




2024년 2월 14일

마장동성당 주임 정연섭 프란치스코 신부